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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의 숙취 해소제, ‘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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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국과 반찬으로 자주 이용되는 콩나물은 구하기 쉽고 저렴한 데다 조리하기도 편하지만 영양과 효능은 다양해 가성비 최고의 식재료로 꼽힌다. 최근의 웰빙 바람을 타고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새싹채소’의 원조 격인 콩나물은 몸에 활력을 주고,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데 적격이다.

콩나물해장국

머리와 몸통에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

콩나물에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1, b2 그리고 비타민c 등 종류별 비타민 함량도 높다. 특히 노란 콩나물 머리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이 들어 있고, 몸통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여러 가지 비타민이 함유됐다.

콩나물 무침 두 접시(약400g)를 먹는 양은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충당할 수 있을 정도이다.

비타민 c가 들어 있지 않은 콩이 싹을 틔우고 콩나물이 되면 비타민 c가 생성되는데, 이는 식물이 발아하면서 곰팡이나 박테리아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비타민, 효소, 각종 아미노산 같은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콩나물 새싹이 난 후 5~6일 동안이 비타민 함량이 가장 높을 때이므로 이때 많이 섭취하면 좋다.

술 마신 다음날, 콩나물 해장국 먹는 이유는?

콩나물 하면 뭐니뭐니해도 해장국이 제격이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식물성 단백질, 아스파라긴산과 아미노산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파괴되는 간세포를 보호해 숙취 예방과 숙취 제거에 효과가 높다. 영양적인 부분과 함께 콩나물 해장국 특유의 시원한 맛 때문에 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단골 아침메뉴로 사랑 받고 있다.

집에서 콩나물 기르는 법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살 수 있지만, 집에서 정성스레 기른 콩나물로 조리하는 기분은 남다를 것이다. 생각보다 쉬운 콩나물 기르는 법을 알아보자.

1. 콩나물 콩을 보기에 좋은 것을 골라 충분한 물에 3~4시간 이상 불린다.

2. 장독이나 플라스틱 통 안에 망사를 깔아 놓는다.

3. 망사 위에 불린 콩을 1/3 가량 넣는다.

4. 햇빛을 받으면 콩이 녹색으로 변하므로 검은 천으로 햇빛을 차단한다.

5. 물은 매일 4~7회 이상 준다. 물은 미지근한 정도면 좋고, 물을 줄 때 콩이 뒹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6. 콩나물 시루는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 두어야 노랗고 탐스럽게 잘 자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