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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 하루 1시간 이상 환기하면 좋은

코로나 확산세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25일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26)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방역 당국은 “현재 방역 상황을 고려하면 올해 연말 모임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모임 자제를 강조하고 있다. 수능 시험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 큰 대규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방역에 더욱 신경 쓸 때이다.

반면 코로나19가 오래 지속되면서 피로감이 확산되어 개인 방역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은 확산 규모가 클 뿐만아니라 소규모 지인 모임, 식당 등 일상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감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만큼, 소규모 모임도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다.

창문을 여는 사람

마스크 착용 꼭 해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서 모일 곳이 마땅하지 않아 집에서 모임을 갖는 사례도 늘고 있지만 이 또한 안전하지 않다. 집에 모이면 방역이 느슨해지기 쉽다. 외부 사람을 초대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방대본이 소개한 사례를 보면 확진자와 동승자가 좁은 승용차 안에 1시간 함께 있었지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 덕에 전파를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에 타인을 만날 경우 항상 착용해야 한다.

신선한 공기를 유지해야

대화하거나 기침, 재채기할 경우 크고 작은 침방울이 입 밖으로 나온다. 이때 환기를 하지 않으면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떠다니다가 감염을 일으키는 ‘에어로졸’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1~2시간 떠다닐 수 있으며, 최대 48m 떨어진 사람에게도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공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밀폐된 곳에서의 모임을 삼가고, 수시로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medical daily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반 가정의 공기 중 3분의 2를 환기하는 데 약 2시간이 걸리며, 모든 공기를 대체하는 데는 약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환기가 힘들 수 있지만, 공기 감염을 막기 위해 방문자가 떠난 후에는 창문을 적어도 한 시간 동안 열어 집을 완전히 환기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