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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협심증 부르는 ‘관상동맥질환’ 피하려면?

큰 일교차를 보이는 겨울에는 체내 혈관의 수축으로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각종 혈관질환 발병률이 증가한다. 특히 운동이나 활동 중 심장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혈관이 막히면서 가슴의 통증이 나타나는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

관상동맥 질환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협착으로 혈류 공급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협심증, 심근 경색, 급사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 다. 통계에 따르면 급사나 돌연사로 사망하는 사람 중 75%, 즉 4분의 3이 심근경색 때문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은 일반적으로 협심증의 증상인 흉통이나 호흡곤란 등이 일정 기간 지속한 후에 발병하지만, 급사 또는 돌연사로 발현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비만, 유전 등의 위험인자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나이가 젊더라도 급사의 위험성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

만약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 증이 15~30분 지속되거나 특별한 운동이나 일을 하지 않았는데 숨이 가빠 오면서 명치 부위에 죄어드는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예방하려면?

심장 발작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흡연, 고 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비만을 피해야 한다. 또한, 혈중지질농도인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농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연, 식이 조절, 운동 등의 생활 요법으로 위험 인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식 이 요법으로 저지방 식이와 저칼로리식이, 저염 식이를 지키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 있고, 동맥 경화를 억제하는 hdl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바람직한 운동은 산소를 많이 활용하는 운동으로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 타기, 수영, 줄넘기, 맨손 체조 등이다. 반면 무거운 물건 나르기나 끄는 동작 등의 근육을 지속해서 긴장시키는 운동은 피하는 편이 좋다. 운동은 하루 30분씩, 1주에 3~4회가 적당하며, 무엇보다 규칙적이고 지 속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