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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돌출에서 실명까지, ‘그레이브스병’ 증상은?

최근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의 눈 성형 지적에 대해 안구돌출 증상이 있는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밝혀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주요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은 처음 연구한 사람의 이름을 붙인 병명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상당한 경우가 그레 이브스병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종종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그레이브스병을 구분 없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서로 구분하는 것이 옳다.

돋보기로 보고 있는 눈

그레이브스병의 원인 은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갑상선 자극 면역글로불린(tsi) 및 다른 갑상선 자가면역반응에 의한 갑상선 기능의 항진이다.

그레이브스병 은 20-40대에 잘 생기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4-8배 많이 발생한다. 인구 1,000명당 1년에 0.3-2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많이 발병 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대개 수 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엔 눈에 자극이 느껴지거나 복시가 생기고 눈물이 많아지거나 건조하게 되는 증상이 생긴다.

또한 안구가 돌출되고 빛에 민감해지는 증 상도 흔하다. 후기에 접어들면 눈의 부종, 안구를 움직일 수 없게 되며 각막에 궤양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드물지만 실명까지 될 수 있다.

그레이 브스병이 경미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으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약물치료가 사용된다. 꾸준히 약물을 복용 하면서, 정기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 체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